고관절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빈도가
슬관절이나 요추부에 비해 상당히 떨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퇴행성 고관절염의 빈도는 극히 낮습니다.
그러나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 골두 골단 분리중,
화농성 혹은 결핵성 고관절염 등에 의한
속발성 퇴행성 고관절염은 비교적 흔합니다.
1. 고관절 골관절염의 증상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불편감,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이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활동 시 통증이 발생하다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의 골관절염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휴식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면,
뼈와 뼈가 직접 닿게 됩니다.
이럴 경우 관절 운동시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고관절 회전, 굴곡이 제한될 수 있으며
통증을 피하기 위해
관절을 덜 움직이게 된다면,
관절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절뚝거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2. 치료
골관절염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지만,
초기의 비수술적 치료가
관절통이나 장애를 피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질병의 진행을 느리게 해줍니다.
1) 비수술적 치료
초기 단계의 골관절염이라면, 처음 치료는 다음과 같은 과정들을 고려합니다.
① 고관절의 과도한 사용 금지 및 휴식
② 수영, 수중 에어로빅, 사이클링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
③ 보조제로 통증을 관리
④ 체중을 감량
2) 수술적 치료
진행된 골관절염이라면,
고관절의 휴식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속발성인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보존적 치료를 해도
급속히 악화되는 것이 보통으로
선행 병변을 고려하여
교정 수술로 병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출처: 대한고관절학회, 고관절 골관절염
'관절건강 필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술장면有) 무릎 관절염에 대한 증상과 치료 방법 (1) | 2023.12.08 |
---|---|
반월상 연골 파열의 원인과 치료 (1) | 2023.12.08 |
(실제) 재활의학과 의사가 알려준 관절영양제 1급 비밀 (2) | 2023.12.08 |
(실제) MSM 영양제 지금까지 관절에 효과없던 이유 (0) | 2023.12.05 |
류마티스관절염, 먹는 약으로도 효과적인 치료 가능해 (0) | 2023.11.29 |